2009년 01월 17일
[KBL]대구오리온스vs서울SK 관람 후기 : 문경은 그는 이제 떠나야 하는가.
역시 대한민국은 인맥이지 말입니다.
친구 삼촌이 SK에서 일하셔서 공짜표(12,000원) 10장으로 친구들하고 대구vs서울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8,9 위간의 대결이긴 하지만 전국구 인기를 자랑하는 김승현이 이끄는 오리온스와 방가,태술,김민수 등 젊은 스타가 있는 SK간의 경기여서 그런지 관중은 역시 만원이였습니다. 주말이라는 요인도 있었겠지요.
이날 SK는 최단기간 10만 관중을 달성했다고 이벤트도 많이 하고 경기도 원사이드 게임이 아니여서 생각보다 매우 재미 있었습니다. 그럼 후기를 시작해보도록 하지요. 허접한 후기이지만 재미있게 봐주세요 ㅎㅎ
대구 오리온스
또 하나의 용병 크리스는 내년에는 못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 공격적으로 별 도움도 안되고요. 큰 키임에도 불구하고 블록도 잘 못하구요. 수비도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냥 올해 이렇게 가다가 내년에는 아마 KBL에서 못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그래도 오리온스가 SK한테 밀리지 않은 경기를 한데에는 김승현 선수가 괜찮은 활약을 해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 김승현선수 실제로 보니 굉장히 빠르더군요. 김태술선수가 전혀 따라가지 못하더라구요. 그리고 훼이크도 굉장히 좋습니다. 얼굴만 살짝 돌리는데도 김태술선수가 속아 넘어가 3점을 허용하진 않나 살짝 어깨 움직임 만으로도 선수를 떨쳐 내더군요. 여튼 오늘 오리온스에선 김승현 선수 플레이 보는데에 만족 해야 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오리온스 농구에 대한 칭찬이구요. 제가 농구보는 눈은 없지만 비판 한번 해볼랍니다.
오리온스는 용병,김승현 선수 이외의 국내 선수들이 너무 부진하더군요. 그래서 기껏 할 수 있는 전술이래야 스니드에게 포스트업을 시키는 것하고 김승현 선수 혼자 해결하는 쪽으로 풀 수 밖에 없더군요. 그리고 국내 선수 중 전정규 선수 말입니다. 전정규 선수 너무 편하게 농구 하더군요. 수비도 적극적이지 못하구요. 공격시에는 굉장히 움직임이 안좋습니다. 전정규선수가 쉽없이 움직여 가면서 패스를 받아 슛을 해야 되는데 그냥 서있는 모습이 계속 보입니다. 전정규 선수가 김병철 선수의 전성기적 활약을 해주는건 기대하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해줘야 오리온스가 답이 있지 않을가 싶습니다. 또 이동준 말입니다. 경기 내내 우왕좌왕 계속 겉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공격할 때는 뭐 전혀 자리를 못잡더군요. 계속 외곽에서 겉도는 모습도 보이구요. 오리온스는 꽤나 이동준 활용도 때문에 골치 속 좀 썩히겠습니다. 이동준선수가 함지훈 선수 만큼만 해줘도 오리온스가 이렇게 막장 농구는 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울 SK
오늘 승리로 오리온스와 공동 8위에 올랐는데요, 이렇게 경기해선 6강 플레이오프 가는 건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플레이오프 진출 한다해도 광속 탈락 하지 않을까 싶고요. 우선 오늘 SK에서 베스트 플레이어는 "로드만" 김기만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콜린스도 잘했지만 김기만선수의 2쿼터의 대활약이 없었다면 오늘 승리 장담 못하지 않았을까 싶네요.(전 개인적으로 김기만 선수처럼 허슬플레이 좋은 선수를 굉장히 선호 합니다 ㅎㅎ 레이커스의 아리자를 좋아하는 것도 그 이유고요 ㅎㅎ)
섀넌 말입니다. 전 여지껏 이 선수가 굉장히 좋은 용병이라고 생각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하더군요. 우선 수비가 형편 없습니다. 스니드에게 좋은 위치를 다 내주더군요. 물론 스니드에 비해 피지컬이 딸리긴 하지만 이건 너무 하다시피 속수무책 입니다. 전자랜드에서 괜히 재계약을 안하나 했더니 이래서 재계약을 안했구나하고 느꼈습니다. 공격 센스야 좋긴하던데 이런 반쪽 선수는 글쎄요,,, 내년에 SK가 과연 재계약을 할지 궁금합니다.
오늘 방가가 돌아왔는데요. 역시 방가가 인기는 엄청 나더군요. 친구들도 다 "방성윤,방성윤" 하더군요. 근데 전 방성윤 선수를 개인적으로 싫어 합니다. 이 선수는 무슨 우리나라 농구를 허접으로 아는 것 같기도 하고 도전의식도 떨어지는 것 같구요. 뭐 여튼 이건 개인적인 선호입니다. 오늘 부상에서 돌아온지라 슛감도 별로인것 같고 여튼 100%는 아닌 것 같더군요. 경기 후 인터뷰를 보니 김진감독이 방가한테 동료에게 찬스를 많이 내주라고 주문했다던데 감독말은 생각보다 잘듣더군요. 방가는 항상 개인 플레이에 제멋에 농구 하는 선수인줄 알았는데 그래도 감독 명령은 잘 따르더군요ㅎㅎ
문경은ㅜㅜ



문경은 선수도 이제는 은퇴를 해야 하나요. 아직 전 문경은 선수 은퇴하긴 이르다고 보는데요. 물론 수비도 안되긴 하지만 아직 3점하나는 최고 아닙니까. 아,,,,문경은 선수가 그렇게 팀에 도움이 안되나요 ㅜㅜ 정말 오늘 경기 보는 내내 김진감독이 야속하더군요. 문경은 선수의 기량 저하가 문제인지 아님, 김진 감독의 고대사랑인지,,, 여튼 문경은 선수가 빨리 코트에 서서 3점슛을 내리 꼳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ㅜㅜ
# by | 2009/01/17 21:33 | 스.포.츠 | 트랙백 | 덧글(9)






